아시아나항공의 운항 중단으로 직항노선이 없었던 서울과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연결하는 노선에 카자흐스탄항공이 23일부터 직항편을 운항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15분에 서울을 출발해 알마티에는 오후 4시35분(현지
시간)에 도착한다.

왕복요금은 일반석 79만원, 비즈니스석 89만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창춘, 서울~하얼빈 왕복요금을 인하했다.

창춘노선은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얼빈은 37만원에서 32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대한항공이 음성만으로 예약이 가능한 음성인식 다이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수화기를 들고 1577번(서울 이외 지역은 02번을 먼저 누름)을
누른 뒤 대한항공이라고 말하면 예약팀으로 자동 연결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