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옵션11월물 만기...충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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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11월물 만기일(11일) 충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옵션과 연계된 프로그램매수잔고는 약 1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증권거래소에 신고된 것은 지난 9일 현재 1백9억원에 달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일주일동안 현물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4조원대를 웃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 프로그램매수 청산물량은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불안요인이었던 환매사태가 발생하지 않아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가 살아있고 투신사도 다시 매수에 나설 경우 현물시장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옵션10월 만기일의 경우 옵션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도물량이 약 2천억원
에 달했으나 강한 대기매수세가 받쳐주어 후장 장마감동시호가때 상승폭을
소폭 좁히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발생한 2천39억원의 프로그램매도물량은 9일 발생한 3천8백54억원
의 프로그램매수분중 상당수가 청산된 것으로 해석됐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1일자 ).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옵션과 연계된 프로그램매수잔고는 약 1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증권거래소에 신고된 것은 지난 9일 현재 1백9억원에 달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일주일동안 현물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4조원대를 웃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 프로그램매수 청산물량은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불안요인이었던 환매사태가 발생하지 않아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가 살아있고 투신사도 다시 매수에 나설 경우 현물시장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옵션10월 만기일의 경우 옵션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도물량이 약 2천억원
에 달했으나 강한 대기매수세가 받쳐주어 후장 장마감동시호가때 상승폭을
소폭 좁히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발생한 2천39억원의 프로그램매도물량은 9일 발생한 3천8백54억원
의 프로그램매수분중 상당수가 청산된 것으로 해석됐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