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가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바하 1천랠리"의 소형 SUV
(스포츠형차)부문에서 21시간 21분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바하 1천랠리는 "래프린 스코어사막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로 거의
하루동안 바위투성이 사막길을 쉬지않고 달려야하는 사막 최고의 모터스포츠
로 알려져 있다.

스포티지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열린 6개의 사막경주대회중 5개대회를
제패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다.

< 조일훈 기자 jih@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