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를 이용한 난방용 방석 매트가 개발됐다.

승리개발(대표 윤종성)은 전기식 원적외선 찜질 시트와 매트를 개발해
시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매트는 기존 제품처럼 전선(코일)을 이용해 열을 내는 것이 아니란게
특징.

미래의 새로운 난방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섬유를 사용해 만들었다.

때문에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오래 사용해도 섭씨 38~42도로 온도가
유지돼 과열로 사고가 날 위험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승리개발은 이 제품은 보온때 원적외선이 나와 근육의 피로를 덜어주고
신경통 요통 등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윤종성 사장은 "앞으로 탄소섬유를 이용해 전기장판 전기담요 낚시복 등도
개발해 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자동차 시트용이 5만원, 방석은 3만원이다.

(02)719-4690

<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