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오는 15일부터 3백여개 무인점포에 대한 관리업무를 외부업체
에 맡기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주택은행은 이와관련 5일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무인점포 자동화기기의 관리를 전면적으로 아웃소싱하는 것은 은행권에서
처음이다.

주택은행은 자동화기기의 설치와 이전등만 책임진다.

한국신용정보가 현금보충, 기기장애처리, 무인경비, 환경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했을때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수 있고 은행
직원들은 고부가가치를 올릴수 있는 핵심업무에 집중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