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보험은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이강환
(63) 생명보험협회장을 선임했다.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이정명(58) 대한생명 관리인을 임명하고 전무에
안동규 전 상무, 상무에 이정상 관리인, 이사에 김태식 전 이사 등을 각각
뽑았다.

신임 감사에는 김유성 기획예산처 국장이 내정됐다.

김 감사내정자는 다음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사외이사로는 김주일 종합금융협회 부회장, 이종욱 법무법인태평양 변호사,
조왕하 동양종합금융 부회장, 김대식 한양대 교수, 박경민 마이크로통신
대표, 나동민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 6명을 선임했다.

< 김인식 기자 sskis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