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알아이, 700만달러 어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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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니터 전문생산업체인 아이엠알아이(회장 유완영)가 연말까지
총 7백만달러 어치의 수출주문을 따냈다.
아이엠알아이는 최근 독일 미국 영국 일본 등으로부터 모니터 4만대
(약 7백만달러) 분량의 수출주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나라별로는 독일의 유수한 유통업체인 B사,M사 등에 11월 중순까지 2만대를
내보내기로 합의했다.
이중 1차 선적분 5천대는 이미 출하했다.
또 영국의 유통업체와 월 4천대의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고 미국 일본의
회사와도 각각 월 4천대 수준의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수출물량을 맞추기 위해 현재 월3만대 생산능력의 설비를 확충해
월7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아이엠알아이는 올해 매출이 약 2백50억원에 달하고 20억원의 경상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완영 사장은 "내달 중순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컴덱스쇼에
출품할 17인치 완전평면모니터와 TFT-LCD모니터에 또 한번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북한 평양에 모니터PCB(인쇄회로기판) 임가공
공장을 가동중이다.
여기서 반제품 형태로 나온 PCB로 컴퓨터 모니터를 완성해 수출하고 있는
것.
아이엠알아이는 내년 상반기중엔 북한 임가공 공장에서 아예 컴퓨터 모니터
완제품을 조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02)3445-0111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
총 7백만달러 어치의 수출주문을 따냈다.
아이엠알아이는 최근 독일 미국 영국 일본 등으로부터 모니터 4만대
(약 7백만달러) 분량의 수출주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나라별로는 독일의 유수한 유통업체인 B사,M사 등에 11월 중순까지 2만대를
내보내기로 합의했다.
이중 1차 선적분 5천대는 이미 출하했다.
또 영국의 유통업체와 월 4천대의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고 미국 일본의
회사와도 각각 월 4천대 수준의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수출물량을 맞추기 위해 현재 월3만대 생산능력의 설비를 확충해
월7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아이엠알아이는 올해 매출이 약 2백50억원에 달하고 20억원의 경상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완영 사장은 "내달 중순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컴덱스쇼에
출품할 17인치 완전평면모니터와 TFT-LCD모니터에 또 한번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북한 평양에 모니터PCB(인쇄회로기판) 임가공
공장을 가동중이다.
여기서 반제품 형태로 나온 PCB로 컴퓨터 모니터를 완성해 수출하고 있는
것.
아이엠알아이는 내년 상반기중엔 북한 임가공 공장에서 아예 컴퓨터 모니터
완제품을 조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02)3445-0111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