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국내화단을 이끌 화가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이강화씨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상에서 10번째 개인전을 연다.

10m짜리 초대형작품을 비롯 모두 30여점이 출품됐다.

이씨의 회화에는 인위적 구성이나 의도된 흔적이 없다.

그가 즐겨 그리는 들풀이나 수초는 결코 과장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화폭에
담긴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서울대미대를 졸업한후 파리국립대학에서 조형예술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02)730-003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