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안팎면을 동시에 닦을 수 있다"

벤처기업인 마스터랜드(대표 권순태)는 신개념의 건물유리 세척기
"파란하늘"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형건물의 유리의 안쪽면을 청소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바깥면.

손이 닿지 않아 전문인력이 밧줄을 타고 세척하는 수밖에 없었다.

파란하늘은 이런 곤란함을 없앤 제품.

몸체에 연결된 두개의 세척기가 유리의 안과 밖을 동시에 청소를 한다.

자석의 힘으로 안쪽에서 청소하는 대로 바깥 세척기도 같이 움직이게 고안된
것.

또 실내나 외부로 떨어지지 않도록 세제나 오염물질을 호스로 빨아들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장점.

현재 특허를 출원하고 전국 대리점을 모집중이다.

(02)402-1890

< 서욱진 기자 ventur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