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스피드 011 사슴편"이 99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20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잘 표현한 스피드 011 TV CF를 광고대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금상작으로는 <>TV부문 제일제당 다시다 시리즈 광고 "어머니는
고향입니다"(제일기획 기획, 세종문화 제작) <>신문부문 LG 디오스 냉장고
"바다, 자장 자장"(웰커뮤니케이션즈 기획 제작) <>잡지부문 삼성문화재단의
시리즈 광고 "정신 광고 조화" (제일기획 기획 제작) <>라디오부문
유한킴벌리의 시리즈 광고 "우리광고 푸르게 푸르게"(오리콤 기획,
뮤직몽타쥬 제작) <>SP부문 태평양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동방커뮤니케이션즈 기획, 광보당 제작) 등이 선정됐다.

또 특별상 수상작은 <>모델부문 제일제당 다시다편의 서정민 <>환경광고
부문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인터넷광고부문 LG플라톤 모니터
물고기편 등으로 결정됐다.

올해 신설된 광고대상 창작부문 최우수작의 영예는 류재하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강재덕 프리랜서, 송재근 한솔사운드 오디오 PD등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우수한 광고물을 발굴해 광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광고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광고대상이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