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거래' 종가약세 부추겨 .. 초단기 차익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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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주식을 사고 파는 장중거래(Day Trading)가 후장마감
무렵의 주가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날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 장중거래자들은 초단기차익을 노리고
전장초반에 주식을 샀다가 후장에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등으로 8.76포인트의
오름세로 시작한 뒤 곧바로 13.3포인트나 올랐다.
그러나 후속매수세가 나타나지 않고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시에 개장된 홍콩증시가 하락하면서 하락폭이 커져 한때 20.47포인트나
떨어졌다.
후장들어 한때 낙폭이 7포인트까지 줄어들었으나 다시 결국 14.81포인트
떨어진 채 거래가 마감됐다.
미국주가 폭락세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36.38포인트나 폭락한 지난
18일에도 전장중반께 하락폭이 18.68로 줄어들었으나 후장마감 무렵에
낙폭이 확대됐다.
박용선 S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장중거래자들이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샀다가 후장이 끝나기 전에 주식을 처분하고 있어 거래마감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성호 대우증권 올림픽지점장도 "사자는 세력이 약해 적은 매물에도
주가가 하락한다"며 "최근의 주가약세가 전적으로 장중거래에 의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후장에 하락폭이 커지는 것은 장중거래의 영향도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
무렵의 주가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날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 장중거래자들은 초단기차익을 노리고
전장초반에 주식을 샀다가 후장에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등으로 8.76포인트의
오름세로 시작한 뒤 곧바로 13.3포인트나 올랐다.
그러나 후속매수세가 나타나지 않고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시에 개장된 홍콩증시가 하락하면서 하락폭이 커져 한때 20.47포인트나
떨어졌다.
후장들어 한때 낙폭이 7포인트까지 줄어들었으나 다시 결국 14.81포인트
떨어진 채 거래가 마감됐다.
미국주가 폭락세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36.38포인트나 폭락한 지난
18일에도 전장중반께 하락폭이 18.68로 줄어들었으나 후장마감 무렵에
낙폭이 확대됐다.
박용선 S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장중거래자들이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샀다가 후장이 끝나기 전에 주식을 처분하고 있어 거래마감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성호 대우증권 올림픽지점장도 "사자는 세력이 약해 적은 매물에도
주가가 하락한다"며 "최근의 주가약세가 전적으로 장중거래에 의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후장에 하락폭이 커지는 것은 장중거래의 영향도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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