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경주, 14언더파 국내외 4승째..한국PGA컵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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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출전에 2승.
대단한 승률이다.
최경주(29.슈페리어)가 제1회 한국PGA컵골프대회(총상금1억원)에서 우승,
일본투어를 합해 올해 총 4승을 기록했다.
미국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을 남겨 놓고 있는 최는 16일 한일CC(파72)
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백74타를 기록했다.
박노석을 2타차로 제친 1위.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 최는 1천8백만원의 우승상금을 보태 총
8천8백11만9천7백25원의 최다상금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는 올시즌 국내대회 7번중 3번만 참가, 의무참가율(60%)을
충족시키지 못해 공식적인 상금왕 타이틀은 강욱순에게 돌아갔다.
강욱순은 막판 분전으로 공동3위에 올라 총상금 7천9백89만8천3백57원을
기록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최상호도 강욱순과 함께 공동3위에 올랐다.
한편 박남신은 최종 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 공동13위로 후퇴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
대단한 승률이다.
최경주(29.슈페리어)가 제1회 한국PGA컵골프대회(총상금1억원)에서 우승,
일본투어를 합해 올해 총 4승을 기록했다.
미국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을 남겨 놓고 있는 최는 16일 한일CC(파72)
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백74타를 기록했다.
박노석을 2타차로 제친 1위.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 최는 1천8백만원의 우승상금을 보태 총
8천8백11만9천7백25원의 최다상금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는 올시즌 국내대회 7번중 3번만 참가, 의무참가율(60%)을
충족시키지 못해 공식적인 상금왕 타이틀은 강욱순에게 돌아갔다.
강욱순은 막판 분전으로 공동3위에 올라 총상금 7천9백89만8천3백57원을
기록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최상호도 강욱순과 함께 공동3위에 올랐다.
한편 박남신은 최종 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 공동13위로 후퇴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