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전략경영실과 신탁본부를 신설하는등 조직체계 일부를 바꿨다고
16일 발표했다.

은행장 직속으로 신설된 전략경영실은 새로운 경영전략도입, 경영혁신활동
추진, 사업부제 모니터링, 기업문화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내년도 은행과 신탁업무의 분리운영시책에 따라 신설된 신탁본부는 기존
신탁부에 각 사업부별로 분산돼 있던 신탁부문 인력운영, 연수, 규정제정,
계정결산 등의 업무를 흡수한다.

또 독자적인 리스크팀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