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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증시] (14일) 미국 급락 불구 아시아주가 대부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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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4일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7천7백80.26엔으로 전날보다 0.15%상승했다.

    스미토모은행과 사쿠라은행간의 제휴가능성이 재료로 작용, 금융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두 은행이 제휴에 이어 2년후 합병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면서 장의
    분위기를 강세로 이끌었다.

    또 엔화가치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수출관련주들이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55% 오른 7,879.91로 마감됐다.

    미국증시의 약세와 대만산 D램에 대한 미국의 관세인상조치로 장초반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첨단기술주가 오후장들어 반등하면서 장전체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들도 저가매수세에 가담하는 모습이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정부보유주식의 처분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블루칩들은 대부분 하락했으나 정보통신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투자자들이 블루칩을 선별매수하면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이밖에 댐공사와 관련, 건설주가 강세를 보인 말레이시아와 태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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