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하루 사이버증권거래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지난 5일 하루동안 이루어진 사이버증권거래규모는 모두
1조1천6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증권사의 하루 사이버증권거래규모가 1조원을 넘어 선 것은 대신증권이
처음이다.

부문별로는 선물이 7천5백7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식 2천9백82억원
<>코스닥 3백82억원 <>옵션 1백23억원 등의 순이었다.

대신증권은 사이버거래의 규모가 지난해 10월 월간기준으로 1조원을 돌파한
후 1년만에 하루 거래규모가 1조원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또 사이버증권거래가 전체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날
54.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