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선물(대표 심혁)이 8일부터 선물매매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선물거래소는 한맥선물의 전산매매시스템 안정성 여부를 살펴본 결과
아무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고 8일부터 선물영업을 시작토록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선물거래소 준회원인 한맥선물은 선물매매 중개업을 전문으로 하며 청산
업무는 선물거래소 정회원을 통해 수행한다.

한맥선물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지난 9월10일 선물업 본허가를 받았으며
9월14일 선물거래 준회원으로 가입했다.

한맥선물의 자본금은 55억원이며 자본금을 확충해 선물거래소 정회원에
등록할 계획이다.

선물거래소 정회원은 자본금 1백억원 이상인 선물회사로 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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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