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오테크(대표 박태욱)는 극소저항을 측정할 수 있는 초정밀 계측기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계측기는 회로의 단락(쇼팅)을 찾아낼 뿐 아니라 손상부분을 수리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계측치가 소리로 나타나며 쇼트 위치에 근접시 단속음이
빨라지도록 고안됐다.

PCB(인쇄회로기판) 패턴을 절단하지 않고도 쇼트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가격은 외국산의 4분의1 수준인 50만원이다.

(032)812-1257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