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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외국기업 본사 최고경영자들, 잇달아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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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외국기업 본사의 최고경영자들이 잇달아 한국을 방문하고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바스프, 프랑스의 라파즈, 스웨덴의 볼보,
    미국의 GE와 다우코닝, 일본의 신일본제철 등 매머드급 세계기업의 회장들이
    이미 방한했거나 방한할 예정이다.

    지난 81년 취임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GE를 세계 최대기업으로
    만든 잭 웰치 회장은 한국능률협회 초청으로 내한, 4일 하얏트호텔에서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웰치 회장은 자신의 경영 철학과 독특한 경영혁신 운동으로
    GE성장의 원동력이 된 6시그마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 2위의 시멘트 및 건축자재 생산기업인 라파즈의 쿨롱 회장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계획을 밝힌다.

    한국과 아시아의 석고보드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이 나올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라파즈는 지난해 동부한농화학과 벽산의 석고보드부문을 동시에 인수해
    국내 최대의 석고보드업체가 됐다.

    볼보의 레이프 요한슨 회장은 4일 방한해 5일에는 주한 외국기업 가운데는
    처음으로 그룹 연례 이사회를 한국에서 가진다.

    6일엔 볼보건설기계의 아시아 생산거점인 창원공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 화학업체인 다우코닝의 리처드 해즐턴 회장도 다음달 9일 한국에
    온다.

    해즐턴 회장은 이번 방한에서 자사가 아시아생산본부로 지정한 충북
    진천의 만승공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세계 제1의 제철소란 자리를 놓고 포항제철과 다투고 있는 신일본제철의
    이마이 다카시 회장은 일본 게이단렌회장 자격으로 오는 7일 내한한다.

    이마이 회장은 김우중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과 한.일 재계회의를
    갖고 8일 한국을 떠난다.

    이보다 앞서 여천에 복합 석유화학단지를 세울 계획으로 부지매입을
    추진중인 바스프의 위르겐 스트루베 회장은 지난 2일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한 투자확대 방침을 확인하고 한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 뒤 이한했다.

    업계는 "거대기업 최고 경영자들의 잇딴 방한은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다국적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해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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