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세 아기들의 우뇌를 자극, 언어습득능력 및 감성발달을 목표로한 비디오
"베이비 아인슈타인"이 선보였다.

이 비디오는 3세 이전의 아기들은 반복해 들은 언어의 음소(음의 최소단위)
를 구별해내는 능력이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아기들이 무의식중에 받아들인 언어의 음소는 우뇌의 신경세포에 입력,
저장되며 그 언어에만 반응하는 시냅스(신경세포의 연결부위)의 기능이
활성화돼 언어능력과 우뇌전반의 발달을 촉진시킨다는 것.

비디오는 이 이론을 근거로 미국에서 7개국어로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국내용으로 나온 비디오는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에 한국어와 중국어
를 추가, 5개국어로 꾸며졌다.

각국의 엄마들이 들려주는 알파벳 숫자 자장가 동요 등이 담겨 있는 비디오
1개와 아기들이 부담없이 들을수 있는 바흐의 음악 15곡이 수록된 CD,
비디오에 소개된 동요와 삽화로 구성된 안내책자로 구성됐다.

제작.판매 비엠코리아.

(02)790-9000.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