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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사고 피해 한전이 보상토록 제도개선을...전경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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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는 전기사고가 발생하면 한전이 기업에 피해보상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월례회장단회의에 보고한 "산업전력 수요만족도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회원사 1백5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큰 불만은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사고발생시 피해 기업의 이의제기가 있을 경우 합동조사를
    실시하거나 한전이 기업 피해를 일정부분 보상토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나아가 전력산업 구조개편을 원활히 추진,민영화를 통한 전기
    품질 및 서비스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구학 기자 cg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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