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도시형 4륜구동 자동차인 "프리랜더 3도어"를 수입, 시판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프리랜더 3도어 모델은 지붕을 뒤로 접을 수 있는 컨버터블형으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주행환경에 자동적으로 적응하게 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가파른 언덕을 내려올때 버튼 하나로 자동제어장치를 작동시켜 차량의
속도를 시속 7km 이하로 유지시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1.8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이 차량의 가격은 3천7백90만원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