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도서) 고 최종현 회장 기수련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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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1주기를 맞아 그가 생전에 정리해 뒀던 건강철학과
기수련 과정의 원고가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움직여라"(디자인하우스)로
출간됐다.
고인이 기수련에 관심을 가진 때는 지난 79년.
건강보다는 기를 경영에 활용하면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경영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는 선 요가 명상 단전호흡중 기를 가장 쉽게 터득하는 방법이 단전호흡
임을 알게 됐다.
단전호흡에 관한 여러가지 전문서적을 구해다 혼자 연습해 봤으나 한계가
있었다.
그럴수록 최 회장은 온몸의 기를 느끼고 알고 싶었다.
이에따라 지난 86년부터 지도자와 함께 본격적인 기수련에 들어갔다.
집에서 매일 아침 30분씩 함께 기수련을 했다.
도인체조 호흡 명상을 차근차근 익혔다.
이후 10여년동안 기를 수련해 "심기신수련"이란 나름의 수련방법을 정리
하는 경지에 도달했다.
직원들에게도 기를 가르쳤다.
최 회장은 아침에 일어나 30분만 도인체조를 해도 몸이 홀가분해지고
호흡이 길어진다고 적었다.
산소도 많이 마실수 있어 피부가 뽀얗게 되고 혈색이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기수련을 하며 느꼈던 효과를 낱낱이 적고 있는 것이다.
그는 또 기수련을 통해 산소호흡기나 약물로 불필요하게 생명을 연장시키지
말라고 가족에게 당부할 정도로 죽음앞에 의연해질 수 있었다.
흔히 최 회장을 두고 단명했다고 일컫는데 풍수지리가 최창조씨는 서평에서
"충살의 지기를 이기고 천명을 다한 분"이라고 평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
기수련 과정의 원고가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움직여라"(디자인하우스)로
출간됐다.
고인이 기수련에 관심을 가진 때는 지난 79년.
건강보다는 기를 경영에 활용하면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경영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는 선 요가 명상 단전호흡중 기를 가장 쉽게 터득하는 방법이 단전호흡
임을 알게 됐다.
단전호흡에 관한 여러가지 전문서적을 구해다 혼자 연습해 봤으나 한계가
있었다.
그럴수록 최 회장은 온몸의 기를 느끼고 알고 싶었다.
이에따라 지난 86년부터 지도자와 함께 본격적인 기수련에 들어갔다.
집에서 매일 아침 30분씩 함께 기수련을 했다.
도인체조 호흡 명상을 차근차근 익혔다.
이후 10여년동안 기를 수련해 "심기신수련"이란 나름의 수련방법을 정리
하는 경지에 도달했다.
직원들에게도 기를 가르쳤다.
최 회장은 아침에 일어나 30분만 도인체조를 해도 몸이 홀가분해지고
호흡이 길어진다고 적었다.
산소도 많이 마실수 있어 피부가 뽀얗게 되고 혈색이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기수련을 하며 느꼈던 효과를 낱낱이 적고 있는 것이다.
그는 또 기수련을 통해 산소호흡기나 약물로 불필요하게 생명을 연장시키지
말라고 가족에게 당부할 정도로 죽음앞에 의연해질 수 있었다.
흔히 최 회장을 두고 단명했다고 일컫는데 풍수지리가 최창조씨는 서평에서
"충살의 지기를 이기고 천명을 다한 분"이라고 평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