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공사 주식공모 희망가격 2만원...주간사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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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인삼공사의 주식공모 희망가격이 2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장외거래 가격(5만~5만5천원)의 절반에도 미치지못하는 수준이다.
또 개인투자자의 청약한도는 2천주로 정해졌다.
담배인삼공사의 공모가격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실시하는
북빌딩(book building:수요예측)에서 최종 확정된다.
1일 삼성 LG증권등 주간사회사에 따르면 한국담배인삼공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에 앞서 공모희망가를 2만원으로 정하고 재경부에
이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모희망가는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자산가치(1만4천1백85원)와 수익가치
(1만6백10원)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본질가치(1만2천40원)가 기준이 됐다.
발행사(한국담배인삼공사)는 오는 7일의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제시하는 인수희망가를 고려, 주간사회사와 협의해 공모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국담배인삼공사 민영화추진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수요예측이 끝나야
되겠지만 공모희망가에서 소폭 할증하는 관례를 감안하면 공모가는 2만5천원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청약증거금을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청약금액의 1백%,
일반투자자는 50%로 잠정 결정됐다"며 "청약한도는 기관투자가 1백만주,
개인투자자 2천주로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오는 13~15일 3일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물량은 2천8백65만주이며 배정방식은 일반청약자 1천4백32만5천주(50%),
기관투자자 8백59만5천주(30%), 우리사주 5백73만주(20%)등이다.
납입일은 9월30일이며 거래소상장 예정일은 10월초로 잡혀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
이는 장외거래 가격(5만~5만5천원)의 절반에도 미치지못하는 수준이다.
또 개인투자자의 청약한도는 2천주로 정해졌다.
담배인삼공사의 공모가격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실시하는
북빌딩(book building:수요예측)에서 최종 확정된다.
1일 삼성 LG증권등 주간사회사에 따르면 한국담배인삼공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에 앞서 공모희망가를 2만원으로 정하고 재경부에
이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모희망가는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자산가치(1만4천1백85원)와 수익가치
(1만6백10원)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본질가치(1만2천40원)가 기준이 됐다.
발행사(한국담배인삼공사)는 오는 7일의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제시하는 인수희망가를 고려, 주간사회사와 협의해 공모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국담배인삼공사 민영화추진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수요예측이 끝나야
되겠지만 공모희망가에서 소폭 할증하는 관례를 감안하면 공모가는 2만5천원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청약증거금을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청약금액의 1백%,
일반투자자는 50%로 잠정 결정됐다"며 "청약한도는 기관투자가 1백만주,
개인투자자 2천주로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오는 13~15일 3일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물량은 2천8백65만주이며 배정방식은 일반청약자 1천4백32만5천주(50%),
기관투자자 8백59만5천주(30%), 우리사주 5백73만주(20%)등이다.
납입일은 9월30일이며 거래소상장 예정일은 10월초로 잡혀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