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필백화점, 매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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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의 경방필백화점이 개점 5주년을 맞아 지하1층 식품매장을
1천4백평 규모로 확대하고 가전전문관을 별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을 단행한다.
경방필백화점은 지하1층의 볼링장을 없애는 대신 3백평여 규모의
식품 할인점 "필마트"를 1천4백평으로 확장, 오는 10일 재오픈한다.
특히 새 식품매장에는 즉석에서 벼를 현미 백미 등 고객이 원하는 11가지
형태의 쌀로 만들어 주는 미니 도정공장과 즉석두부.참기름 코너 등을 둘
예정이다.
또 7층에 있는 가전매장을 별관으로 옮겨 별관을 가전전문관과 가구
DIY매장이 들어서는 "홈 센터"로 활용키로 했다.
대신 7층에는 대형 이벤트홀이 자리잡게 된다.
경방필은 이와 함께 의류 상품구성(MD)을 재조정하고 쇼핑백 여직원 유니폼
등도 교체했다.
경방필 관계자는 "리뉴얼 작업에 60억여원이 소요됐다"며 "인근 경쟁백화점
들의 매장 확대에 맞서 고객들에게 새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
1천4백평 규모로 확대하고 가전전문관을 별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을 단행한다.
경방필백화점은 지하1층의 볼링장을 없애는 대신 3백평여 규모의
식품 할인점 "필마트"를 1천4백평으로 확장, 오는 10일 재오픈한다.
특히 새 식품매장에는 즉석에서 벼를 현미 백미 등 고객이 원하는 11가지
형태의 쌀로 만들어 주는 미니 도정공장과 즉석두부.참기름 코너 등을 둘
예정이다.
또 7층에 있는 가전매장을 별관으로 옮겨 별관을 가전전문관과 가구
DIY매장이 들어서는 "홈 센터"로 활용키로 했다.
대신 7층에는 대형 이벤트홀이 자리잡게 된다.
경방필은 이와 함께 의류 상품구성(MD)을 재조정하고 쇼핑백 여직원 유니폼
등도 교체했다.
경방필 관계자는 "리뉴얼 작업에 60억여원이 소요됐다"며 "인근 경쟁백화점
들의 매장 확대에 맞서 고객들에게 새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