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배기 아기 그림책" "두 살배기 아기 그림책" "세 살배기 아기
그림책"(돌베개어린이)이 그것이다.
발달심리학에 따르면 아이들마다 발달 단계별로 이룩해야 할 과업이 있다고
한다.
발달과업이란 아이들이 성장과정에 따라 획득해야 할 인지.정서.신체발달의
수준을 뜻한다.
"한 살배기 아기 그림책"은 짤막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 위주로 편집돼
있다.
이 시기에는 이야기 흐름이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두 살배기 아기 그램책"은 일어나서 옷 입고 씻는 등의 생활리듬이
정착돼가는 과정에 맞췄다.
"세 살배기 아기 그림책"은 언어 능력이 3배나 증가하고 숫자에 관한
인지능력도 커지는 36개월 전후의 유아를 위해 말놀이 수놀이 모양놀이 등을
담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