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는 25일 오전 경북 의성 포도농장에서 한국 천주교 의성성당의
조인래(미카엘) 신부의 집전으로 미사주용 마주앙 포도수확 축성식을 가졌다.

이 축성식은 마주앙 원료인 포도 수확기를 맞아 천주교에서 미사주용으로
사용할 금년도 포도의 첫 수확을 기념하는 미사다.

한국 천주교회에서 사용하는 미사주는 연간 13만병으로 두산은 지난 77년
이후 미사주를 공급해 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