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홈] (살림지혜) '재활용 청소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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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스타킹이나 떨어진 양말, 구멍난 면장갑은 훌륭한 청소용구로 재활용할
수 있다.
스타킹은 천장과 높은 벽을 청소할 때 그만.
긴 막대기에 타월을 둘둘 감은 다음 그위에 스타킹을 씌워서 문지른다.
나일론이 일으키는 정전기로 먼지가 깨끗이 털린다.
조명기구를 청소할 때에는 양말을 손에 끼고 걸레 대신 사용한다.
더러움이 특히 심할 때에는 먼저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그위에 세제를
묻힌 양말을 껴서 닦으면 깨끗하게 닦인다.
블라인드 청소에는 구멍난 면장갑이 위력을 발휘한다.
일반 걸레로는 블라인더살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잘 안닦일 뿐더러 자칫
하면 손을 다칠 위험도 있다.
면장갑을 양손에 끼고 물과 세제를 묻혀서 가볍게 짠 후에 블라인드를
닦아본다.
손가락의 움직임이 자유로와 블라인드 사이사이의 더러움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먼저 비닐 장갑을 끼고 그 위에 면장갑을 끼면 세제가 묻어도
손이 상할 걱정이 없다.
< 김혜수 기자 dear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1일자 ).
수 있다.
스타킹은 천장과 높은 벽을 청소할 때 그만.
긴 막대기에 타월을 둘둘 감은 다음 그위에 스타킹을 씌워서 문지른다.
나일론이 일으키는 정전기로 먼지가 깨끗이 털린다.
조명기구를 청소할 때에는 양말을 손에 끼고 걸레 대신 사용한다.
더러움이 특히 심할 때에는 먼저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그위에 세제를
묻힌 양말을 껴서 닦으면 깨끗하게 닦인다.
블라인드 청소에는 구멍난 면장갑이 위력을 발휘한다.
일반 걸레로는 블라인더살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잘 안닦일 뿐더러 자칫
하면 손을 다칠 위험도 있다.
면장갑을 양손에 끼고 물과 세제를 묻혀서 가볍게 짠 후에 블라인드를
닦아본다.
손가락의 움직임이 자유로와 블라인드 사이사이의 더러움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먼저 비닐 장갑을 끼고 그 위에 면장갑을 끼면 세제가 묻어도
손이 상할 걱정이 없다.
< 김혜수 기자 dear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