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후에 대우차를 다시 사면 지금 구매하신 차에 대해 구입가격의 50%까지
보상해 드립니다"

대우자동차는 20일부터 라노스와 누비라II, 레간자를 구입한 고객이 향후
자사의 차를 또 구매할 경우 구입당시 가격의 최고 50%까지 보장해주는
"바이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의 할부금 유예제도에 추가해 실시되는 고정고객용 우대 프로그램이다.

8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계약 및 출고된 차량에 한해 적용된다.

반납차량에 대한 보장금액은 구입후 3년부터 3년6개월 사이 반납시 최고
구입가격의 50%, 3년6개월부터 4년까지는 최고 40%로 4년이 지나면 해당되지
않는다.

반납차량의 사고여부와 도장 및 판금상태, 주행거리 등을 따져 보장금액을
최종 확정하고 이 금액은 재구입차량의 인도금으로 전액 대체된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