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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인사이드] 우즈, 골프와의 격돌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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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USPGA챔피언십은 그 한가운데에 타이거 우즈가 우뚝 서있다.

    그의 이름으로 금세기 마지막 메이저대회는 결과가 어떻든 메이저다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최종일 화두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우즈와 골프가 겨루면 누가 이길까"이고 다른 하나는 "이변은
    언제나 존재하는가"이다.


    <>"우즈"라는 이름은 우승분석을 간단히 만든다.

    공동 5위권 선수들과 선두의 타수 차이는 5타.

    그러나 5위권 선수들이 최종일 아무리 신들린듯 쳐도 역전까지는 무척이나
    힘겨운 느낌이다.

    이유는 우즈가 오버파는 치지 않을 것이란데 연유한다.

    우승찬스에서 다른 뭇 선수들과 같이 "얼토당토 않은"오버파를 칠 우즈가
    아니기때문에 5위권의 역전은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래서 최종일은 공동위까지의 4명 싸움으로 압축된다.

    사람들은 서지오 가르시아와 우즈의 불꽃튀는 대결을 기대할지 모른다.

    그러나 메이저 최종라운드는 우승경험과 자신감이 1타를 좌우하는 실력으로
    변한다.

    가르시아가 우승하면 올 최대이변으로 기록되겠지만 그 위에 우즈가
    존재하는한 다른 선수들의 압박감은 몇배 더 커질수 밖에 없다.


    <>결국 우즈는 "3라운드 위치로 보아 우즈가 우승하는게 당연하다"는
    일반론과 싸워야 한다.

    그리고 가장 의외의 선수가 우승하는 경우가 많은 PGA 선수권의 역사성과도
    싸워야 한다.

    그건 바로 골프와 싸우는 것.

    우즈라는 이름, 그리고 그 이름에 걸맞는 공동선두 포지션은 다른 선수들
    과의 싸움이 아닌 바로 골프와의 최종격돌을 의미할수 밖에 없다.

    우즈의 이름으로 만약 다른 선수가 우승하면 그건 "이변"이 된다.

    그땐 "알수 없는 골프"의 수백년 수수께끼가 가장 절묘한 타이밍에 다음
    세기로 공식 이관되는 셈이다.

    < 김흥구 전문기자 hkgolf@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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