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피는 무궁화 .. 신품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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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에 강하고 밤에도 꽃을 피우는 무궁화 신품종이 개발됐다.
성균관대 조경학과 심경구 교수 등은 지난 93년부터 한국무궁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진딧물 등 병충해에 강하고 밤에도 꽃을 피우는 무궁화 신품종
"안동"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무궁화 "안동"은 기존 품종에 비해 키가 작고 마디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 품종은 개화시간이 36시간에 달해 밤에도 꽃을 볼 수 있다.
개화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심 교수 등 연구팀은 경북 안동시 예안향교에 있는 1백년생 재래 무궁화
에서 씨를 채취, "접목변이 육종방법"으로 새 품종을 개발했다.
그래서 이름도 안동의 지명을 땃다.
이 꽃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 행사에서 공개된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
성균관대 조경학과 심경구 교수 등은 지난 93년부터 한국무궁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진딧물 등 병충해에 강하고 밤에도 꽃을 피우는 무궁화 신품종
"안동"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무궁화 "안동"은 기존 품종에 비해 키가 작고 마디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 품종은 개화시간이 36시간에 달해 밤에도 꽃을 볼 수 있다.
개화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심 교수 등 연구팀은 경북 안동시 예안향교에 있는 1백년생 재래 무궁화
에서 씨를 채취, "접목변이 육종방법"으로 새 품종을 개발했다.
그래서 이름도 안동의 지명을 땃다.
이 꽃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 행사에서 공개된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