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펀드가 나왔다.

5일 현대투자신탁운용은 향후 실적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 6일부터
5천억원규모의 "바이코리아 성장중소형주"펀드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자본금규모가 작은 중소형주로서 그동안 주가상승에 소외됐으나
내재가치가 높고 향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저평가된 우량 중소형주에 주식
투자금액의 90%이상 투자하는 테마형펀드다.

현대투신증권과 현대증권에서 판매되는 "성장 중소형주 펀드"는 가입대상과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중도환매수수료만 내면 언제든지 중도환매를 할 수 있다.

가입한 지 90일미만안에 중도해지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뗀다.

90일이상 1백80일까진 이익금의 2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