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권이 다국적 제약사인 스미스클라인비참에 최근 팔렸다.
아돌로는 광동제약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다국적제약회사다.
스미스클라인비참은 이를위해 4천8백만달러를 아돌로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은 이에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항과동통제의 임상시험이 앞당겨지고
아돌로의 조기상장으로 수십배의 시세차익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아돌로사의 항과동통제는 현재 임상2상시험을 진행중인데 스미스클라인의
자금투입으로 앞으로 1년내에 최종단계인 3상시험을 마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동제약은 지난 97년 11월 아돌로에 1백50만달러를 투자, 한국내 생산및
판권을 확보했다.
아돌로가 개발중인 항과동통제는 말초조직의 아편수용체에 직접 작용해
통증전달을 억제하는 약물로 미국특허청으로부터 2건의 특허를 받았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