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채권단, 계열 3개사씩 전담 .. '대우 구조조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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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채권단은 4일 주요 채권은행들이 각각 대우 계열사들을 나눠 맞는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오는 11일까지 1차 대우 구조조정방안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우에 계열사매각이나 자산처분, 출자전환 등의 구체적인
방법과 실행시기를 분명히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구조조정
방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채권단은 대우그룹의 18개 주요 계열사들을 각각 3개씩 6개그룹으로
나누었다.
제일 산업 서울 한빛 조흥 외환 등 6개 주요 채권은행들이 각 그룹을
전담키로 했다.
이들 은행은 대우 계열사가 제출하는 자료를 챙기는 일에서부터 실현가능성
검토, 구조조정방안 수정 등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최종적인 구조조정안은 주채권은행인 제일은행 금감위와 협의를 거친후
확정된다.
채권단은 대우증권 등 금융계열사와 (주)대우 건설부문의 계열분리후 매각
계획을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대우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구조조정방안과 관련, 주채권은행인 제일은행은 (주)대우와 대우증권,
대우통신 등 3개 계열사를 전담하기로 했다.
(주)대우는 무역위주로 재편되고 대우증권과 대우통신은 매각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주채권은행이 직접 맡았다는 점에서 이들 3개 계열사의 처리방안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업은행은 조선부문 매각이 거론되고 있는 대우중공업과 대우창업투자
다이너스클럽코리아를 맡기로 했다.
다이너스클럽은 여러 외국계은행이 관심을 갖고 있다.
서울은행은 대우자동차 대우자판 대우캐피탈 등 자동차관련 3개사를,
한빛은행은 대우전자 대우전자부품 대우모터 등 전자관련 3개사를 각각
맡기로 했다.
서울은행은 대우자동차의 주거래은행이고 한빛은행은 대우전자의 주거래
은행이라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흥은행은 쌍용자동차 대우기전 대우개발을, 외환은행은 경남기업
오리온전기, 한국전기초자를 각각 맡았다.
<>.채권단이 빠르면 이번주내에 대우 자산에 대한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열사 분리나 부채의 출자전환, 자산 매각 등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인 실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이를 위해 실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키로 했다.
자산가치 뿐만 아니라 영업권이나 프리미엄까지 감안한 매각가능 금액을
산출하고 담보가치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자산 실사에는 해외현지법인의 대우 지분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 계열사간 채무보증이나 내부지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그룹이 99억달러의 해외부채를 놓고 2백여개 해외 채권금융기관들과
의 개별협상을 일괄협상으로 전환, 만기연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특히 대형 채권은행들은 대우의 개별적인 채무상환보다는 종합적인 "채무
상환계획서"를 요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4일 "대우가 70여개 주요 해외채권단에 대한 서한발송
(지난달 30일)에 이어 13일 서울에서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채권단은 국내채권단과 같은 의무를 져야 하는 담보제공보다는
구체적인 상환스케줄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오형규 기자 ohk@ 현승윤 기자 hyuns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5일자 ).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오는 11일까지 1차 대우 구조조정방안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우에 계열사매각이나 자산처분, 출자전환 등의 구체적인
방법과 실행시기를 분명히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구조조정
방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채권단은 대우그룹의 18개 주요 계열사들을 각각 3개씩 6개그룹으로
나누었다.
제일 산업 서울 한빛 조흥 외환 등 6개 주요 채권은행들이 각 그룹을
전담키로 했다.
이들 은행은 대우 계열사가 제출하는 자료를 챙기는 일에서부터 실현가능성
검토, 구조조정방안 수정 등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최종적인 구조조정안은 주채권은행인 제일은행 금감위와 협의를 거친후
확정된다.
채권단은 대우증권 등 금융계열사와 (주)대우 건설부문의 계열분리후 매각
계획을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대우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구조조정방안과 관련, 주채권은행인 제일은행은 (주)대우와 대우증권,
대우통신 등 3개 계열사를 전담하기로 했다.
(주)대우는 무역위주로 재편되고 대우증권과 대우통신은 매각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주채권은행이 직접 맡았다는 점에서 이들 3개 계열사의 처리방안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업은행은 조선부문 매각이 거론되고 있는 대우중공업과 대우창업투자
다이너스클럽코리아를 맡기로 했다.
다이너스클럽은 여러 외국계은행이 관심을 갖고 있다.
서울은행은 대우자동차 대우자판 대우캐피탈 등 자동차관련 3개사를,
한빛은행은 대우전자 대우전자부품 대우모터 등 전자관련 3개사를 각각
맡기로 했다.
서울은행은 대우자동차의 주거래은행이고 한빛은행은 대우전자의 주거래
은행이라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흥은행은 쌍용자동차 대우기전 대우개발을, 외환은행은 경남기업
오리온전기, 한국전기초자를 각각 맡았다.
<>.채권단이 빠르면 이번주내에 대우 자산에 대한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열사 분리나 부채의 출자전환, 자산 매각 등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인 실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이를 위해 실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키로 했다.
자산가치 뿐만 아니라 영업권이나 프리미엄까지 감안한 매각가능 금액을
산출하고 담보가치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자산 실사에는 해외현지법인의 대우 지분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 계열사간 채무보증이나 내부지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그룹이 99억달러의 해외부채를 놓고 2백여개 해외 채권금융기관들과
의 개별협상을 일괄협상으로 전환, 만기연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특히 대형 채권은행들은 대우의 개별적인 채무상환보다는 종합적인 "채무
상환계획서"를 요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4일 "대우가 70여개 주요 해외채권단에 대한 서한발송
(지난달 30일)에 이어 13일 서울에서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채권단은 국내채권단과 같은 의무를 져야 하는 담보제공보다는
구체적인 상환스케줄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오형규 기자 ohk@ 현승윤 기자 hyuns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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