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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애드 적정주가 '제일기획의 4분의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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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일 상장되는 LG애드의 적정주가는 제일기획 주가의 4분의3 수준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대우증권은 제일기획이 최근 7만1천~7만8천원 수준에서 움직인 것을
    감안하면 LG애드의 적정주가는 5만5천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우선 LG애드의 영업기반이나 재무구조는 제일기획과 동일하다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이나 LG애드 모두 계열사 매출비중이 65~75%에 이르며 사실상
    무차입경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시장에서 제일기획이 1위, LG애드가 2위이기 때문에 광고시장
    팽창에 따른 혜택도 비슷하게 돌아갈 것으로 관측됐다.

    그런데도 주가가 차이나는 것은 수익력에서 LG애드가 제일기획에 뒤지기
    때문이라고 대우증권은 풀이했다.

    지난98년 기준 1인당 매출액은 제일기획이 3억2천6백만원인데 비해 LG애드는
    3억원에 불과하며 매출총이익률도 제일기획이 34.0%, LG애드 26.2%이다.

    순이익률도 LG애드는 2.9%로 제일기획의 3.7%보다 다소 낮다.

    김장우 연구위원은 이와함께 "LG애드는 부실계열사인 LG종금 주식 2백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제일기획보다 주가가 다소 낮을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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