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올 상반기중 에너지절감 사업으로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일 발표했다.

산업자원부 등록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인 에버랜드는 건물이나
공장 신축때 에너지절약 시설 설치 및 시스템 투자 관련 컨설팅,노후설비
대체 등의 수주 실적이 좋아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어났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기업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
컨설팅,에너지 기술,시설 지원 등을 통해 올해 에너지절감사업 부문에서만
약 5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