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자신탁운용의 "CSAT"가 한국에 투자하는 외국인전용 수익증권
(외수펀드)중에서 올 상반기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일 현대투신운용은 세계적인 펀드평가기관인 리퍼사가 외수펀드 45개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중 운용실적을 평가한 결과 "CSAT"가 1백74.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중의 종합주가지수 상승률(56.99%)보다 무려 1백17.15%
포인트나 높은 수준으로 외수펀드중 가장 높은 것이다.

또 전세계 기관투자가의 글로벌펀드 중에서는 3위에 해당한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