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재팬, 알루미늄캔 칵테일 소주 일본서 현지위탁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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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재팬이 소주원액에 소다 천연레몬과즙을 혼합한 알루미늄캔 칵테일
소주 "진로캔 레몬"을 일본에서 현지 위탁 생산한다.
진로가 캔소주를 생산하기는 처음이다.
진로재팬은 "진로캔레몬"을 이바라키현의 소주.청주제조업체인 메이리에서
위탁 생산, 9월 2일부터 일본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또 캔소주의 현지생산을 계기로 기존의 소주유통망과는 별도의 유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진로재팬이 일본에서 직접 발매원이 돼 자체 유통망을 구축, 영업에 나서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진로는 지금까지 일본의 주류 도소매업체를 발매원으로 해 소주를 판매해
왔다.
진로재팬은 캔레몬소주를 연간 30만 상자(캔 24개 기준)씩 생산,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군마 야마나시현 등 수도권시장을 집중공략할
예정이다.
가격은 캔당 1백90엔으로 책정했다.
진로측은 "젊은층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칵테일소주 판매를 통해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시장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위탁생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로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6% 늘어난 1백68만
상자(7백ml 짜리 12병 기준)의 소주를 일본시장에 판매했다.
올 한해 전체로는 작년보다 30만상자 늘어난 3백95만상자를 판매,
단일브랜드 정상자리를 고수한다는 목표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9일자 ).
소주 "진로캔 레몬"을 일본에서 현지 위탁 생산한다.
진로가 캔소주를 생산하기는 처음이다.
진로재팬은 "진로캔레몬"을 이바라키현의 소주.청주제조업체인 메이리에서
위탁 생산, 9월 2일부터 일본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또 캔소주의 현지생산을 계기로 기존의 소주유통망과는 별도의 유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진로재팬이 일본에서 직접 발매원이 돼 자체 유통망을 구축, 영업에 나서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진로는 지금까지 일본의 주류 도소매업체를 발매원으로 해 소주를 판매해
왔다.
진로재팬은 캔레몬소주를 연간 30만 상자(캔 24개 기준)씩 생산,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군마 야마나시현 등 수도권시장을 집중공략할
예정이다.
가격은 캔당 1백90엔으로 책정했다.
진로측은 "젊은층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칵테일소주 판매를 통해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시장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위탁생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로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6% 늘어난 1백68만
상자(7백ml 짜리 12병 기준)의 소주를 일본시장에 판매했다.
올 한해 전체로는 작년보다 30만상자 늘어난 3백95만상자를 판매,
단일브랜드 정상자리를 고수한다는 목표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