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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화장품, 시장 인기상품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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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화장품이 화장품 시장의 인기상품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애경산업의 "a-Solution"이 첫출시된
    후 여드름 화장품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제품이 대량
    쏟아지고 판매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화장품업계는 올 상반기중 여드름
    화장품 매출이 1백억원선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까지는 시장 규모가 2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여드름 화장품을 시판중인 화장품 메이커는 클랑스(퓌퓌) 나드리
    (나래핀) 피어리스(닥터A) 한국화장품(No Problem) 코리아나(엔시아
    Spot Clear)등이다.

    여드름 화장품은 피지제거및 항균 기능을 갖춘데다 여드름을 근원적으로
    치료해 10대 후반및 20대 초반 여성들로 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여성들의 화장품 사용 목적이 단순한 기초화장에서 피부고민해결,
    미백(피부를 하얗게 해 주는 것), 주름살제거등으로 세분화됨에 따라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업체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수년전에도 일부업체가 여드름 화장품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소비자 반응이 시원치 않아 판로개척에 실패했다며 소득수준
    향상과 미용에 대한 관심고조등 시장환경 변화를 여드름 화장품의
    성공요인중 하나로 보고 있다.

    여드름 화장품은 후발업체들의 잇단 참여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판매
    가격도 최저 1만5천원대까지 내려가 주머니가 얇은 청소년 소비자들의
    부담이 시판초기보다 줄어들었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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