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올해 최대 공모주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중공업의
청약이 실시된다.

청약일은 7월 27,28일이다.

같은날 미래케이블TV가 코스닥등록을 위해 신주를 공모한다.

또 실권주 공모인 동서산업의 청약이 들어있다.

현대중공업의 공모주 규모는 1천2백3만4주이다.

공모주는 주당 5만2천원이다.

증권저축가입자등 I그룹도 청약증거금을 1백% 내야한다.

개별증권사를 통해 신청하는 일반인 청약분(III그룹)도 물론 1백%의
증거금률이 적용된다.

현대중공업 공모주의 일반인 배정물량(III그룹)을 확보한 증권회사는
주간사를 맡은 굿모닝증권을 비롯, 현대 삼성 대우 LG 한화 동원 대신 신한
한진투자 대유리젠트 신흥 부국 한빛 SK 유화 한양 동부 동양 서울 일은증권
등이다.

미래케이블TV는 종합유선방송국(SO)이다.

오래간만에 신영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I그룹(증권저축가입자)의 청약 증거금률은 10%이다.

일반배정분(III그룹)을 확보한 증권사는 주간사를 맡은 신영을 비롯해 대신
일은 서울 신흥 대유리젠트등 6개사 불과하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