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LG정보통신 '유상증자' .. 아직 계획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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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LG그룹 차원에서 정보통신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게 골자다.
30대그룹의 경우 올연말까지 부채비율을 2백% 이하로 낮춰야 하기 때문이라
는 것이다.
LG정보통신의 지난 연말 현재 부채비율은 1백69%이다.
LG반도체지분을 매각해 3천5백21억원의 특별이익까지 난 상태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필요성이 없는
셈이다.
그러나 LG그룹의 입장에선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게 증권가 루머의 핵심이다.
그룹의 평균 부채비율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선 LG정보통신의 유상증자가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상장계열사중 LG정보통신의 주가가 가장 높아 유상증자를 시킬 경우 다른
상장계열사 유상증자보다 주식발행초과금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LG정보통신도 이런 사정을 부인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사정이 좋아 회사 내부적으로는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그룹쪽의 결정에 따라 연내에 유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
LG그룹 차원에서 정보통신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게 골자다.
30대그룹의 경우 올연말까지 부채비율을 2백% 이하로 낮춰야 하기 때문이라
는 것이다.
LG정보통신의 지난 연말 현재 부채비율은 1백69%이다.
LG반도체지분을 매각해 3천5백21억원의 특별이익까지 난 상태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필요성이 없는
셈이다.
그러나 LG그룹의 입장에선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게 증권가 루머의 핵심이다.
그룹의 평균 부채비율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선 LG정보통신의 유상증자가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상장계열사중 LG정보통신의 주가가 가장 높아 유상증자를 시킬 경우 다른
상장계열사 유상증자보다 주식발행초과금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LG정보통신도 이런 사정을 부인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사정이 좋아 회사 내부적으로는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그룹쪽의 결정에 따라 연내에 유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