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컴퓨터축제' 24일 개막 .. 29일까지 코엑스 태평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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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모든 것을 한곳에 모은 종합 컴퓨터축제 "제2회 99서울국제컴퓨터
문화축제(SICOM 99)"가 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정보통신부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후원한다.
"컴퓨터가 주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컴퓨터가 만드는
다양한 문화를 10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인터넷관 특별기획관 MP3관 전자상거래관 사이버증권관 게임/
엔터테인먼트관 대학관 교육관 디지털영상관 행정업무용S/W관 PC아울렛관
이벤트관 등으로 이뤄졌다.
특별기획관에는 서울시와 사이버국회가 참가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21세기 서울시 모습을 사용자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게임 "버추얼 서울"을 선보인다.
국회는 국회회의록, 대한민국 법률정보, 국회 홈페이지 등을 소개한다.
사이버증권관에서는 국내 증권사들이 대거 참여, 21세기 사이버 시장에서의
새로운 주식거래방식을 소개하고 주식과 관련된 제테크 방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관에서는 화상교육시스템 로봇 지하매설물추적장치 모션캡쳐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 등 대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MP3관에서는 각종 MP3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음악사이트 등을 한자리에 모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테마관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사이버오목대회, 자율이동 로보트 경연대회, 프로게이머 올스타전,
힙합 페스티벌과 연예인 팬사인회, 요요 프로선수 시범 등이 특히 눈길을
끌 전망이다.
26,27일 양일간 열리는 자율이동로봇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의 로봇 마니아
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이 참가한다.
프로게이머 올스타전에는 각종대회 상위 입상자와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게이머들이 참여해 토너먼트형식으로 최강자를 뽑는다.
대회 결승전은 멀티큐브를 통해 현장 생중계한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 이수인 의원은 "신세대와 기성세대 모두
컴퓨터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정보화 교육과 미래 신기술에 대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컴퓨터문화를 형성해 컴퓨터가 주는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김경근 기자 choic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
문화축제(SICOM 99)"가 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정보통신부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후원한다.
"컴퓨터가 주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컴퓨터가 만드는
다양한 문화를 10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인터넷관 특별기획관 MP3관 전자상거래관 사이버증권관 게임/
엔터테인먼트관 대학관 교육관 디지털영상관 행정업무용S/W관 PC아울렛관
이벤트관 등으로 이뤄졌다.
특별기획관에는 서울시와 사이버국회가 참가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21세기 서울시 모습을 사용자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게임 "버추얼 서울"을 선보인다.
국회는 국회회의록, 대한민국 법률정보, 국회 홈페이지 등을 소개한다.
사이버증권관에서는 국내 증권사들이 대거 참여, 21세기 사이버 시장에서의
새로운 주식거래방식을 소개하고 주식과 관련된 제테크 방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관에서는 화상교육시스템 로봇 지하매설물추적장치 모션캡쳐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 등 대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MP3관에서는 각종 MP3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음악사이트 등을 한자리에 모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테마관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사이버오목대회, 자율이동 로보트 경연대회, 프로게이머 올스타전,
힙합 페스티벌과 연예인 팬사인회, 요요 프로선수 시범 등이 특히 눈길을
끌 전망이다.
26,27일 양일간 열리는 자율이동로봇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의 로봇 마니아
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이 참가한다.
프로게이머 올스타전에는 각종대회 상위 입상자와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게이머들이 참여해 토너먼트형식으로 최강자를 뽑는다.
대회 결승전은 멀티큐브를 통해 현장 생중계한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 이수인 의원은 "신세대와 기성세대 모두
컴퓨터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정보화 교육과 미래 신기술에 대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컴퓨터문화를 형성해 컴퓨터가 주는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김경근 기자 choic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