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클럽-벤처캐피털 주선키로 .. 중기청 '블랙엔젤'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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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건전한 엔젤클럽과 벤처캐피털을 짝지워주는 "중매쟁이"로
나선다.
이는 선량한 벤처기업을 울리는 "블랙 엔젤"의 횡포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 본지 7월15일자 1면 참조 ]
중기청은 스마트21 기보 서울 등 공개된 13개 엔젤클럽이 적절한
벤처캐피털을 찾도록 주선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최근 이들 클럽 관계자와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엔젤클럽 회원들이 벤처기업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고 싶을 때 파트너
관계를 맺은 창투사로 하여금 투자를 유도해 회수를 돕는 것이다.
투자자금의 환금성을 높임으로써 엔젤클럽을 통한 벤처투자를 촉진시킨다는
복안이다.
중기청은 최근 블랙엔젤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엔젤클럽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방안을 서둘러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청의 송종호 벤처진흥과장은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을
대부분 벤처캐피털을 통해 집행할 방침"이라며 "벤처캐피털이 엔젤클럽과의
연계투자를 위해 필요로 하는 재원 역시 정책자금을 통해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
나선다.
이는 선량한 벤처기업을 울리는 "블랙 엔젤"의 횡포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 본지 7월15일자 1면 참조 ]
중기청은 스마트21 기보 서울 등 공개된 13개 엔젤클럽이 적절한
벤처캐피털을 찾도록 주선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최근 이들 클럽 관계자와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엔젤클럽 회원들이 벤처기업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고 싶을 때 파트너
관계를 맺은 창투사로 하여금 투자를 유도해 회수를 돕는 것이다.
투자자금의 환금성을 높임으로써 엔젤클럽을 통한 벤처투자를 촉진시킨다는
복안이다.
중기청은 최근 블랙엔젤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엔젤클럽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방안을 서둘러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청의 송종호 벤처진흥과장은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을
대부분 벤처캐피털을 통해 집행할 방침"이라며 "벤처캐피털이 엔젤클럽과의
연계투자를 위해 필요로 하는 재원 역시 정책자금을 통해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