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은 19일부터 법원 경매에서 낙찰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해 주는
경락잔금 대출 금리를 0.5~1.0%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낙찰 부동산인 경우 대출금리는 현재 연 11%에서 10.5%로,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상가 등은 연 11.5~12%에서 11%로 하향 조정된다.

대출한도도 늘렸다.

아파트의 경우 낙찰금액의 75%까지,단독주택은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상가와 연립및 다세대주택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60% 한도가 유지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