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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킹 90] 스코어관리 출발은 '드라이버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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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말이 아마추어들에게도 1백% 적용될까.

    그렇지 않다.

    주말 골퍼들은 일단 드라이버샷을 잘 쳐야 다음 샷이 편해진다.

    드라이버샷을 잘못 치고도 파를 세이브할수 있는 것은 골퍼들은 많지 않다.

    다음은 스마트한 드라이빙 전략들이다.

    <> 샷의 궤적과 길이를 상정한다

    샷을 할때 무조건 페어웨이를 겨냥해서는 안된다.

    볼이 날아가는 선을 미리 그려보고 낙하지점도 마음속에 정해둔다.

    코스가 타이트할수록 더욱 그렇다.

    이렇게 하면 긍정적 마음가짐으로 샷을 할수 있다.

    <> 트러블 반대쪽을 겨냥한다

    드라이버샷 낙하지점에 벙커가 있다고 하자.

    이 경우 벙커에서 5야드 벗어난 지점을 겨냥해선 안된다.

    아예 20야드 떨어진 곳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래야 실수에 대한 마진이 커져서 트러블을 피할수 있다.

    <> 밸런스와 피니시에 집중한다

    티잉그라운드에서 긴장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첫홀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럴수록 볼을 끝까지 보고 균형있는 스윙, 피니시가 다 되는 스윙만을
    생각하라.

    <> 코스나 동반자에 속지 않는다

    파5홀이나 거리가 있는 파4홀, 동반자가 드라이버샷을 기막히게 날려놓은
    홀에서는 힘이 들어가는 것이 인지상정.

    이런 때일수록 세게 치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타이밍을 지켜 평소거리만 내는데 집중하라.

    최대의 거리와 최고의 컨트롤은 부드러운 스윙에서 나온다.

    <> 짧은 클럽이 "안전"을 보장한다

    동반자가 OB를 냈거나 트러블이 많은 짧은 홀에서는 스푼 또는 3번아이언
    으로 티샷을 하라.

    "안전한 플레이"가 부정적 태도는 아니다.

    단 스윙은 확실하게 해주어야 한다.

    드라이버로 하프스윙을 하는 것은 금물.

    <> 티업을 주의한다

    티높이는 일정해야 한다.

    단 볼을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보내야 할 경우엔 약간 낮게, 왼쪽으로 보내야
    할 경우엔 높게 하는 수도 있다.

    티업은 평평한 곳에 한다.

    티구역에서는 볼뒤를 밟거나 거슬리는 잔디를 뽑아도 상관없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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