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ADR 15% 가파른 상승 .. 해외기관 선취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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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상장돼 있는 주식예탁증서(ADR)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달 중순께 발행예정인 포철의 DR발행을 앞두고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선취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1일 뉴욕시장에서 포항제철의 ADR 가격은 전날보다 5달러(15%)나 올라
38.625달러에 마감됐다.
원화로 환산한 포철의 ADR가격은 17만9천3백원으로 국내원주보다
12.3%나 높게 형성됐다.
포철의 최근 ADR 프리미엄은 원주대비 7~10%수준으로 하락했으나
다시 오르는 추세다.
포철의 ADR발행 일정은 오는5~12일 런던 싱가포르 홍콩 샌프란시스코
뉴욕등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14일께 발행가격을 결정키로
일단 잡혀있다.
발행은 오는19일께 이뤄진다.
발행물량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간사증권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원 스미스바니 메릴린치증권등 3개사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세계 주요 기관투자가들은 한국을 매입하는 차원에서
포철을 사들이고 있다"며 "발행이 완료될때까지 ADR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일 국내시장에서 포철은 전날보다 5천원 오른 15만원을 기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
이달 중순께 발행예정인 포철의 DR발행을 앞두고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선취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1일 뉴욕시장에서 포항제철의 ADR 가격은 전날보다 5달러(15%)나 올라
38.625달러에 마감됐다.
원화로 환산한 포철의 ADR가격은 17만9천3백원으로 국내원주보다
12.3%나 높게 형성됐다.
포철의 최근 ADR 프리미엄은 원주대비 7~10%수준으로 하락했으나
다시 오르는 추세다.
포철의 ADR발행 일정은 오는5~12일 런던 싱가포르 홍콩 샌프란시스코
뉴욕등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14일께 발행가격을 결정키로
일단 잡혀있다.
발행은 오는19일께 이뤄진다.
발행물량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간사증권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원 스미스바니 메릴린치증권등 3개사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세계 주요 기관투자가들은 한국을 매입하는 차원에서
포철을 사들이고 있다"며 "발행이 완료될때까지 ADR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일 국내시장에서 포철은 전날보다 5천원 오른 15만원을 기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