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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내수판매 2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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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내수 시장에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부문에서 모두 3만4백21대를 팔아 2만8천25대를
    판 대우자동차를 제쳤다고 1일 발표했다.

    기아가 내수 시장 월간 판매에서 2위를 차지하기는 1년 6개월만이다.

    현대자동차는 4만6천68대로 1위자리를 지켰다.

    기아가 2위 자리에 복귀한 것은 레저용 미니밴 판매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카렌스와 카니발은 각각 5천9백89대와 5천4백32대가 팔려 차종별 판매 순위
    3위와 5위에 올랐다.

    최다판매 차종은 현대 EF쏘나타로 1만5백66대가 팔려 5개월째 수위를 기록
    했으며 대우 마티즈는 6천3백64대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수출에서는 현대가 7만8천9백70대를 내보내 사상 최다 수출기록을 세웠다.

    대우는 6만6천7백18대, 기아는 4만5천1백7대를 내보냈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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