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 저렴/라운드 '여유'...주중회원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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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주말골프가 불가피하지만 그렇지 않은 골퍼들은 주중 회원권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주중 회원권은 정회원권에 비해 가격이 쌀 뿐더러 여유롭게 라운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중 회원제도는 송추 아시아나 일동레이크CC 등 20여개 골프장이 운영중
이다.
현재 주중 회원을 모집중인 골프장은 안성세븐힐스 클럽700 지산 태인CC 등
이다.
주중 회원권은 크게 반환형과 소멸형으로 나뉜다.
반환형은 입회금(1천만~3천만원)을 계약기간 만료후 돌려준다.
반면 소멸형은 계약기간이 만료됨과 동시에 입회금(1백만~3백만원)이
골프장측에 귀속된다.
주중 회원권은 아시아나 여주CC 등 일부 골프장을 제외하고는 매매가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계약기간 중의 환금성 면에서는 정회원권보다 못하다.
정회원권은 언제라도 시중 회원권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싯가가 분양가보다 떨어질 경우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골프장들은 주중 회원을 필요에 따라 모집한다.
결원이 생기거나 기존 회원의 계약이 만료됐을 경우 모집하는 수가 많다.
따라서 골퍼들은 신문이나 회원권거래소, 골프장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한다.
주중 회원권을 살때는 부가서비스를 잘 따져봐야 한다.
골프장끼리 경쟁이 붙어 가족회원에게 주는 특전내용이 다양한 실정이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
관심을 가질 만하다.
주중 회원권은 정회원권에 비해 가격이 쌀 뿐더러 여유롭게 라운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중 회원제도는 송추 아시아나 일동레이크CC 등 20여개 골프장이 운영중
이다.
현재 주중 회원을 모집중인 골프장은 안성세븐힐스 클럽700 지산 태인CC 등
이다.
주중 회원권은 크게 반환형과 소멸형으로 나뉜다.
반환형은 입회금(1천만~3천만원)을 계약기간 만료후 돌려준다.
반면 소멸형은 계약기간이 만료됨과 동시에 입회금(1백만~3백만원)이
골프장측에 귀속된다.
주중 회원권은 아시아나 여주CC 등 일부 골프장을 제외하고는 매매가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계약기간 중의 환금성 면에서는 정회원권보다 못하다.
정회원권은 언제라도 시중 회원권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싯가가 분양가보다 떨어질 경우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골프장들은 주중 회원을 필요에 따라 모집한다.
결원이 생기거나 기존 회원의 계약이 만료됐을 경우 모집하는 수가 많다.
따라서 골퍼들은 신문이나 회원권거래소, 골프장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한다.
주중 회원권을 살때는 부가서비스를 잘 따져봐야 한다.
골프장끼리 경쟁이 붙어 가족회원에게 주는 특전내용이 다양한 실정이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