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순익 342억 전망 .. 삼성증권, 투자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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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순이익규모가 올해 3백42억원, 내년 5백56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한국타이어의 실적을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한국타이어
에 대한 투자의견을 "장단기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5년동안 한국타이어의 이익증가율이 연평균 3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3백42억원의 순이익을 내 작년(2백2억원)보다 69.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과 2001년엔 각각 5백56억원과 5백89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분석
했다.
매출액도 <>99년 1조4천5백6억원 <>2000년 1조5천30억원 <>2001년 1조6천6백
72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타이어의 순이익이 이처럼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국내
자동차시장이 급격히 회복되고 있는데다 포드사로부터 OEM방식주문에 따라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금리하락으로 금융비용부담이 줄어들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금호산업이 타이어사업을 외국사에 매각할 경우 경쟁격화로
타이어 업체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한국타이어의 경우 외국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금호산업은 이탈리아 피렐리사를 포함, 3개사를 상대로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를 종합할 때 한국타이어의 12개월 목표주가는 7천1백-7천5백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한국타이어의 실적을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한국타이어
에 대한 투자의견을 "장단기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5년동안 한국타이어의 이익증가율이 연평균 3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3백42억원의 순이익을 내 작년(2백2억원)보다 69.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과 2001년엔 각각 5백56억원과 5백89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분석
했다.
매출액도 <>99년 1조4천5백6억원 <>2000년 1조5천30억원 <>2001년 1조6천6백
72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타이어의 순이익이 이처럼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국내
자동차시장이 급격히 회복되고 있는데다 포드사로부터 OEM방식주문에 따라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금리하락으로 금융비용부담이 줄어들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금호산업이 타이어사업을 외국사에 매각할 경우 경쟁격화로
타이어 업체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한국타이어의 경우 외국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금호산업은 이탈리아 피렐리사를 포함, 3개사를 상대로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를 종합할 때 한국타이어의 12개월 목표주가는 7천1백-7천5백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