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로 삼성전관 대표 등 전 임원이 6월 한달동안 하루씩 제조 현장에서
근무했다.

임원들은 소속 해당부서 현장에서 8시간동안 현장사원과 똑같은 위치와
작업내용을 수행했으며 작업뒤에 현장근무인원과 간담회도 가졌다.

송 대표는 최근 부산 브라운관 제조1그룹에서 현장근무를 마치고 "사원들과
함께 호흡하다보니 현장의 어려움을 실제로 공감하게 됐다"며 어떠한 문제가
생기든지 대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