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인 한국개발리스에 대한 채권행사 유예기간이
한달 더 연장됐다.

한빛은행등 개발리스 채권단은 30일 이날로 만료된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7월말까지 연장하기로 서면 결의했다.

한빛은행은 "개발리스에 대한 실사는 마무리됐지만 워크아웃 방안을 놓고
주주측과 협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연장사유를 설명했다.

유예대상 채권은 3조5천억원에 이른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